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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금 유입 관련 주주 보고 드립니다

작성자
다음에너지
작성일
2023-07-20 22:03
조회
1502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지난 6월 29일 자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투자금 (구체적으로는 3자배정 유상증자금의 해외유입)과 관련한 경과를 상세히 보고 드린 바 있습니다. 주주분들께 공지하는 모든 내용은 공식적으로 수신된 이메일과 해당 문서를 근거로 사실대로 공표하는 것이며, 제가 재직하는 임기 동안은 항시 그러할 것입니다.

우선, 투자금 유입과 관련한 그 간의 진척사항과 현황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해외 글로벌 뱅크인 B은행에서 발급한 MT103 사본 수령 후 7월 20일 금일현재까지, 자금의 국내 유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POA가 부여된 국내법무법인과 국내외 관계자들간 교신이 계속되어 왔으며, 송수신 은행 담당자 간 연락도 있었습니다. 외환 이체 프로세스가 반복적으로 중단된 원인도 파악되었습니다. 유동화증권의 소유증명과 매매, 대금결제와 계좌/잔고증명, SPA 계약의 쌍방과 대금 송수신인 간의 관계성, 복잡한 이체 프로세스 등에 관한 세밀한 Auditing과 송금은행과 코레스은행(환거래 중개은행) 간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되었습니다.

2. 이에 따라, 투자금 이체를 위한 smooth operation 방법이 논의되었으며, 23.07.18 23:38 +GMT +0900에 이와 관련한 공식 이메일이 수신되었습니다. 중동기반 글로벌 투자회사 L사 회장으로 부터 수신된 이메일과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1. 투자회사의 송금요청에 대해, 송금인(본드 매수인)의 B은행 내 보유계좌로부터의 자금 일괄 이체에 대한 MT103 프로토콜이 중단되어 송금자의 빠른 이체 조치에 곤란함이 있었음.
2-2. 송금은행과 환거래은행(Correspondent Bank)간 합의에 따라, 동일은행, 동일계좌로부터 수회에 걸쳐 분할 송금하는 방식으로 이체방식을 변경함. 이에 따라, 7월 17일자 본드 매도매수 SPA를 새롭게 체결되었으며, 계약서에 각 회차 송금일정(tranche date)과 회차별 송금금액을 명기하였음. (계약 내용은 제가 확인하였으며, 내용대로 진행될 경우 첫 송금은 7월 30일 이전 이루어지며, 8월 내 모든 회차의 송금이 완결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2-3. 첫 분할송금분의 MT103을 발행하기 전에, 은행간 MT999 교신을 통해 자금이체 경로에 대한 사전 협의가 진행됨. (이에 따라, 한국 법무대리인은 에스크로 계좌를 새로 개설하고, MT999를 위한 국내 수신은행 담당자와 연락처 등을 명기하여 공문발송 하였음. 우리회사 또한 투자 계약서 조항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이메일 회신하였음.)

주주 여러분,

주지하시는 바, 회사는 막대한 누적결손금과 체납세금, 법인 채무가 존재한 상태로 경영진의 변화가 이루어졌고, 이를 상계할 운영자금이 전무하며, 운전자금과 최소의 비용조차도 개인들부터 갹출, 조달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자금이 유입되면, 대표자가 제일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강변하는 분들도 계신데 전혀 그렇치 않습니다. 주주분들께서 최대 수혜자가 되실 것입니다. 빈 곳간 채워지면 배부를 사람이 대표일 것이라는 논리는 머슴 부리는 주인임을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머슴론을 피력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표자를 위시한 집행이사들은 모두 임직 자들이고 임면권은 언제나 회사의 주인이신 주주분들께 있습니다. 저희는 가능성 있는 사업을 꾸준히 접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주주분들의 지지와 후의에 보답하고자 역량을 발휘하고 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영역으로까지 접접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A플랜 원안은 당연히 해외투자가 예정대로 이루어질 경우를 상정한 신규사업에 관한 것입니다. 투자에 참여하고자 하는 몇몇의 사업에 관한 Provision을 살펴보고 있으며, 회사발전에 결합할 사업이라면 주주분들 의견도 여쭙고 이사회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외투법인의 면모를 갖추게 되면, 재무적 투자자로서 기존 상장사 지분인수와 경영참여 등을 통한 자본이익확보를 통해 건실한 회사운영이 가능한 수준으로 ROI와 각종 경영지표들을 끌어올리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혹여 해외투자가 무산되어지거나 회사가 부정적 환경에 처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B플랜도 수립 중입니다..

단기적 현금흐름(cash flow)을 확보하기 위한 상품사업, 캐시카우(cash cow)를 위한 신수종 사업에 포커싱한 대체투자 계획도 있습니다. 특히, 대체투자와 관련하여서는 2차전지 음극재와 관련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전지 국내 독점공급권의 확보와 원자재 무역, 플랫폼을 통한 공급사업을 다음에너지 산하에 둘 것입니다. 또한, 차세대 2차전지인 리튬메탈전지, 리튬실리콘전지 소재연구.개발 업체에 메자닌투자 등 도전적인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미래의 캐시카우(cash cow) 사업화 할 수 있는 곳에 선제적인 투자도 검토될 것입니다.

플랜B는 생존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입니다. 특별한 비상상황이 도래한다면, 자구적인 대응과 독자적인 회생을 위해 파격적인 조건의 CB/BW 발행을 적극 추진하고 주주분들의 동의와 참여를 구할 것입니다. 주주분들과 내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가능한 한 독자적, 자립적으로 생존/발전 전략을 공론화할 것입니다.

우리회사의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문구는 <수소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최초의 기업, 다음에너지>입니다. 그린에너지 상용화의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그 의지는 변함없기에, 선배분들이 꿈꿔 온 수소에너지 사업의 레거시는 지속될 것입니다. 수소연료발전사업 관련 특화기술을 License-in 하여, 명실공히 수소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회사로 나아가겠습니다. 이 모든 추진 활동 또한 회사의 주인인 주주분들을 향해 있으며, 회사의 이익은 주주분들께 환원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해외투자금 유입이 가까운 장래에 이루어지면 모든 주주분들과 함께 웃으며 단합 산행이라도 하면 좋지 않을까 기대해 상상해 봅니다.

주주분들의 댁내 평안함 기원 드리며, 장마와 무더위에 안전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7월 20일
대표이사 홍 인표 드림